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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학

공중보건학의 정의, 학문, 건강에 대한 정의들과 건강결정요인

by plantmom 2025. 2. 27.

공중보건학의 정의를 내려보고, 공중보건학에 관련된 학문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다. 공중보건학에서 말하는 건강과 질병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건강결정요인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다.

 

공중보건학

공중보건학에 대해 정의

공중보건학은 신체적·정신적 효율 증진, 질병 예방, 수명 연장을 목표로 하는 기술과 과학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조직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다. 공중보건학의 최소 단위는 개인이 아니라 지역사회이며, 지역사회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건사업이 적합하다.
이러한 정의에서 중요한 점은 공중보건학이 단순히 질병 예방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수명 연장과 신체적·정신적 효율 증진까지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공중보건학의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 주민들이 보건 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조직적인 노력'이란, 보건의료 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예방이나 재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적인 노력을 의미한다.
1920년, 미국 예일대학교의 윈슬로 교수(CE.A. Winslow)는 공중보건학을 "질병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하며, 신체적·정신적 효율을 증진시키는 기술과 과학으로, 이를 위해 조직적인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정의했다. 이 정의는 공중보건학의 본질을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공중보건학과 관련된 학문

공중보건학과 같은 말로는 공중위생학, 지역사회보건학, 사회의학, 예방의학 그리고 지역사회의학, 위생학이라는 단어가 있다. 이외에도 비슷한 학문들로 의료사회학과 건설의학을 볼 수 있다.

공중보건학과 관련된 학문은 의학, 보건관리학, 질병관리학, 위생공학과 같은 학문들을 지역사회에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포괄보건의료과학인 공중보건학은 지역주민의 건강에 합리적이고 오래 건강하게 사는 이득을 취할 권리를 실현할 수 있게 연구한다.

공중보건학이 말하는 건강이란 무엇인가

공중보건학이 분류하는 건강의 정의와 건강결정요인 모형, 체계 그리고 최종적으로 건강결정 요인이 있다.

 

공중보건학에서 말하는 건강의 정의란 사회 및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말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1948년 세계보건기구헌장 전문을 참고하면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정의한 것으로 "건강이란 간단히 질병이 없음 또는 약하지 않음을 의미할 뿐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인 완전하게 안녕된 상태이다."라고 적혀있다.

이와 같이 건강의 정의는 고대에서 19세기 그리고 20세기 중반을 거치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순한 육체적인 건강에서 정신이 포함되어 확장되었으며, 사회활동이 추가되어 사회활동과 정신 그리고 신체적 건강과 연관하여 일상활동의 개념으로 변천하였다.

공중보건학에서 말하는 건강의 정의에 대해 주장하는 각 나라의 사회학자들이 있다. 와일리는 건강에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건강이란 주변 환경에서의 사람의 완벽하고도 지속적인 현행이다"라고 말하였다. 파슨은 미국의 사회학자로서 건강에 정의를 "건강이란 개개인의 사회 속에서의 맡은 일과 업무를 효율적으로 이뤄내는 최상의 상황"이라고 내렸다. 버나드는 프랑스인이며 건강에 대한 정의를 "건강이란 바깥상황이 달라짐에 따라 내부 상황의 항상성이 항상 같게 되도록 하는 상태"라고 내렸다. 이러한 주장은 평형유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렇듯 건강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학자들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동일한 결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 오늘날에 들어서 환경과 맞서 생각하며, 질병과 건강 두가지를 연속적인 상태로서 생태학적 개념을 이용하여 변화되고 있다.

이런 연속적인 개념이 이어져 불건강과 건강으로 판단되어졌던 개념은 어느 시점에서는 반대로 건강과 불건강으로 인식되어질 수 있다. 이러한 정의를 내린 것은 힐버트 던이며, 불건강과 건강은 연속적인 원리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건강과 불건강 그리고 질병에 걸린 상태 그리고 종국에는 사망까지 이러한 변화들이 연속적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을 결정하는 요인 분류

건강을 결정하는 요인을 7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생활습관 및 건강행동태도, 사회경제적, 유전적, 환경, 문화, 성, 보건의료서비스가 있다. 생활습관에서 중요한 것은 운동과 흡연 그리고 음주에 관한 상태이다. 이는 평소에 자기 관리를 잘하는가 또한 사회활동에 영향을 준다. 건강을 결정하는 요인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 요인중 하나이다. 사회경제적 요인은 사회 내에서의 상황을 보아야 한다. 이를 잘 나타내는 것은 직업의 종류 및 가족상황 그리고 보유한 자산의 정도와 주거 및 교육환경을 보면 된다. 사회경제적 상황이 좋은 사람이면 안 좋은 사람에 비해 건강할 가능성이 높다. 유전적 요인도 빠질 수 없는 요인중 하나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변화 불가능 영역이며, 적지 않은 퍼센트가 유전적 요인으로 적용되어 건강요인이 된다. 환경요인에서 각각의 요인들이 생물, 물리, 화학 그리고 사회적으로 분류된다. 그중에 사회적인 환경은 사회가 보장해 주는 제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문화적 요인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는 관습에서 비롯되므로 건강에 영향을 주는 관습들을 알아내어 적용 및 비적용 할 것을 잘 구분해야 한다. 성과 관련된 요인들은 대부분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수명이 짧다는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요인으로 국가 안에서 시행되는 정책으로 국민들의 건강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중요한 건강결정 요인중 하나이다.

 

이러한 건강결정요인을 체계적으로 연관지어 나타내게 된다. 보건의료를 행함에 있어 유전적 요인과 사회적 환경 그리고 물리적 환경이 영향을 받게 된다. 영향을 받는 과정을 거치면 개인적으로 반응하고 행동상태에 변화 및 생리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건강과 연결되며 만약 이러한 것들이 안 좋은 작용이 이어진다면 질병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질병은 곧 건강과 이어질 수 있으며 요인들은 서로 연결관계를 갖게 된다. 

 

각각의 요인들 그리고 건강과 질병을 모형으로 나타내면 4가지로 분류되어 나타난다. 생의학적 모형은 이분법론을 사용하여 건강과 질병을 분류하였다. 질병의 부재가 곧 건강이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역학적 모형은 병인, 숙주, 환경 요인의 상호작용을 적용하여 분류하였다. 사회생태학적 모형은 개인의 건강한 습관생활을 강조하였다. 전인적 모형은 종합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서술하였다. 총 4가지 다양한 반응들로 건강이 결정된다. 이러한 요인은 보건의료체계 운영상태, 생물학적 특성, 환경, 생활습관이 있다.

 

공중보건학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공중보건학에서 정의내리는 건강에 대해 알아보았다.